조승래, 국립대전현충원 메타버스로 업그레이드
조승래, 국립대전현충원 메타버스로 업그레이드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6.0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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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국립묘지, 메타버스 참배 등 현충원 플랫폼 구축. 총사업비 20억원
조승래 “현충원과 메타버스의 새로운 추모공간, 친숙한 추모 문화 기대”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가 앞으로 메타버스 현충원에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동시접속자수 3000명 이상의 메타버스 현충원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현충원은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난 1일 사업이 시작돼 내년 12월31일까지 3D 메타버스 국립묘지, 현장 방문객을 위한 XR 서비스, 메타버스 보훈·참배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현충원 입장 의전, 현충문 근무교대, 순국선열·호국영령 묘소 참배 등이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되며, 과거 사진 디지털 복원, 국립묘지 교육 콘텐츠, 유가족 커뮤니티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은 “현충원이 최신 첨단기술과 만나면서 새로운 추모공간, 친숙한 추모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새롭게 기리는 현충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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