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정기룡 관장)은 한화에너지(대표 김희철)의 후원으로 10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과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환경에너지 충전! 에코(eco) 가족소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 41가구를 선정해 가족간의 화합과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나들이를 통해 외부 문화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자연생태환경을 직접 관찰, 체험, 이해함으로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자원 보전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들이 사업에 참여한 보호자는 ”요즘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부족으로 가족나들이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가족소풍에 참여하게 돼 동식물을 직접 관람하고, 특히 가족들과 함께 갯벌에서 조개와 게, 소라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가정에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한화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와 후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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