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구감소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 개최
충남도 인구감소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 개최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6.15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트뉴스 창립 22주년 행사, 7월14일 부여군 전통대서
저출산 대책과 고령화 등 인구소멸 위험성 대책 토론
‘충남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 포스터.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디트뉴스 창립 특집행사 ‘충남 인구감소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가 다음달 14일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된다.

15일 디트뉴스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7월14일 오후 3시부터 충남 부여군 소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충남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트뉴스 창간 22주년 특별 기획으로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제점으로 등장한 지역소멸에 대해여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디트뉴스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비수도권과 지역 인구소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는 김정규 뱅크그룹(타이어뱅크) 회장 축사에 이어 이희성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범인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최원철 공주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 충남지역 대표 지역소멸 위기 지역 기초단체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이들 외에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한승우 부여청년네트워크 회장, 지민규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정무실장 등 정·관계를 비롯한 시민사회 관계자도 참여한다.

박길수 디트뉴스 대표는 “충남은 15개 시·군 중 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라며 “이중 금산군, 청양군, 부여군, 서천군 등 서남부지역은 인구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올해 창간 22주년을 맞은 디트뉴스가 지역을 넘어 국가 현안으로 떠오르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통해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지역민 누구나 현장 방청이 가능하고, 행사 이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