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경제·계층간 국민통합 나선다
윤창현, 경제·계층간 국민통합 나선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6.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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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통합위 부위원장 선임, 경제·계층통합분과 이끌 예정
“지역간 균형발전 비롯 국민 하나되는 민생활력 정치 주안점 둘 것”
윤창현 의원(비례, 국민의힘)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의원이 국민통합위 경제·계층통합분과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0일 윤창현 의원(비례)은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향후 1년간 경제·계층통합분과를 이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는 당헌 제43조·당 상설위원회 규정 제1조에 따라 당대표 직속 설치·운영되는 상설위원회로 사회 분열의 원인이 되는 지역, 경제·계층, 세대·젠더 분야의 갈등요소를 발굴하고 국민체감형 통합정책 입안과 화합 성과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는 26일 예정된 당 국민통합위 임명식을 시작으로 이용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양금희 부위원장(지역통합분과), 서범수 부위원장(세대·젠터분과) 외 28분의 위원이 각 분과별 국민통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윤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경제·계층통합 분과는 양홍규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의 수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 국민을 하나되게 하는 정치, 더 편한 오늘과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민생활력에 초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적 약자가 우선 배려되는 따뜻한 사회, 계층과 경제적 지위를 벗어나 누구나 기회·자유·안전 등 헌법이 보장한 보편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앞선 지난 19일 윤 의원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3년 연속 당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복지정책분과)으로 선임됐다.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일부 공동체가 사회를 갑과 을로 분리하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유발한다는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발족한 당대표 직속 상설위원회이다.

발족 초기에는 여성·노인·장애인·소수자 관련 정책개발에 집중해 중도확장형 당 쇄신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현재는 중앙당 차원의 정기적인 현장 봉사활동, 한부모·입양가정 등 정책간담회 등을 범위를 넓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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