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봄] 김창견 기자 =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음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요트대회는 킬보트와 딩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 등 3개 종목이 진행되며, 일본, 중국, 태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인도 등 15개 국외팀의 선수와 임원 등 5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보령국제요트대회는 국내외 선수 등 550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 국제 요트대회”라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해 우리 시가 명실상부 글로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배우 이장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회기간 연계 행사로 대천해수욕장 해상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해 요트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요트, 관람크루즈, 씨카약, 요트 시뮬레이션, 바다생존수영 등 5종목으로, 7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충청남도요트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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