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비교과 수업에 코티칭 등 혁신교수법 도입
한국영상대, 비교과 수업에 코티칭 등 혁신교수법 도입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6.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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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칭 교수방법 2개 과정, 대학 간 융합프로젝트 수업 1개 과정 진행
한국영상대학교 교문 전경.

[세종=뉴스봄] 윤규삼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전공직무심화과정에서 코티칭(Co-teaching) 및 타 대학 연계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혁신적인 교수‧학습법을 접목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하계방학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전공직무심화과정은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재학생들의 전공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한국영상대는 이번 하계방학의 전공직무심화과정으로 전체 15개 학과에서 3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무중심융합프로젝트 수업은 코티칭 교수방법을 적용한 2개 과정, 대학 간 융합프로젝트 수업으로 1개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2인 이상의 교원들이 참여한 코티칭 수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복합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됐다.

이번엔 영화영상과에서 영화실무 기반, 프리(pre)프로덕션-프로덕션-포스트(post)프로덕션의 선형적인 로드맵에 입각한 집중식 수업을 개설‧운영한다. 

또한 한국영상대는 대학 간 융합프로젝트 수업으로 음향제작과와 숭실대학교 영화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와 연계해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주현 교육혁신원장(부총장)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서 교수방법의 혁신과 융합은 필수”라며 “단일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서 구조적 융합이 아닌, 학문과 학제 간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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