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 1호 탄생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 1호 탄생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7.0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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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한밭새마을금고 1000만원 기부… 1호 기업 등록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좌측)과 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전시민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희망을 주는 기업 1호 탄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 1호로 MG한밭새마을금고가 테이프를 끊었다.

3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MG한밭빌딩 8층에서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사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사람’은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취임 이후 지역 내 희망 확산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MG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가 첫 번째로 1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희망 기업 1호가 됐다.

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희망을 주는 기업과 관련 환담을 나누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과 천순상 MG한밭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장애인 체육선수 활동 지원 및 서구 지역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대전시민을 돕고 대전을 보다 희망차게 만드는 사업에 희망 기업 1호로 참여해 준 MG한밭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기업과 기업인 그리고 희망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분과 함께 희망과 나눔 문화가 대전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순상 이사장은 “대전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은 자발적으로 기탁되는 기부금품을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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