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6일부터 29일까지 각 당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해 수해로 지친 대전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먼저 26일은 중구당원협의회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광역‧기초의원, 당협 당직자 등 핵심당원 50여명이 모여 문창교 하상도로 인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27일에는 조수연 서구갑당협위원장이 정림동 무궁화공원 인근에서 당협 핵심당원 40여 명과 함께 인근지역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서구을당원협의회도 양홍규 당협위원장 등 핵심당원 40여명이 모여 만년동 유등파크 골프장 인근 정화작업을 실시하며 주변이 원래 모습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정상철 유성구을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기초의원 등 유성구갑과 유성구을 당원 40여명이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에 모여 청소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동구당원협의회는 윤창현 의원과 박희조 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산내동 일대 40여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충청지역이 큰 상처를 입어 마음이 매우 아프다”라며 “수해로 상처받은 민심을 위로하는 것은 정당으로서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상처받은 충청민심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각 당협별 활동과 별도로 빠른시일 내에 대전시당도 수해로 피해가 큰 인근 충청지역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하우스 정리작업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