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 356-F(세종·충남)…수해복구에 연일 ‘구슬땀’
국제라이온스협 356-F(세종·충남)…수해복구에 연일 ‘구슬땀’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7.27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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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관 총재 수해현장 복구지원 동참… 3600만원 상당 구호물품 후원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ㆍ충남)지구 노종관 총재가 총 3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라이온들이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총재 노종관L)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세종시,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일원에서 수해피해 복구작업과 구호물품을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소속 라이온 120여명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공주시 옥룡동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노종관 총재를 비롯한 라이온들은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상가 지하 등에서 집기류와 가구 정리는 물론 수재민들에게 제습기와 음료수 후원 등 수재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복귀를 위한 마음을 보탰다.

또한 26일에는 세종시 및 충남 각 지역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소속 라이온 100여명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연무읍 일원을 찾아 토사물 정비, 폐기물 수거, 쓰레기 청소 등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노종관 총재는 논산시 연무읍사무소를 찾아 윤선미 연무읍장에게 7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세종시,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수재민들을 위해 화장지, 이불, 비누, 치약, 세제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후원했다.

노종관 총재는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우리 라이온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라이온들의 구슬땀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는 오는 29일에 청양군 청남면 일원에서 수해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복구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청양군에 7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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