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심야시네마’서 영화 ‘곡성’상영
‘테미심야시네마’서 영화 ‘곡성’상영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7.2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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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테미오래 콜라보레이션
참여자 모집 웹포스터.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 제공을 위해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테미심야시네마’를 다음달 12일 운영한다.

테미심야시네마는 히트곡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철도 도시의 낭만을 담은 대전 0시 축제처럼, 아무도 보지 못했던 0시의 옛 충청남도 관사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불 꺼진 옛 관사의 야외 정원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기 위한 공포영화 ‘곡성’을 무료로 상영한다.

1932년에 준공돼 대전의 발전사와 함께 역사를 나란히 하는 옛 충청남도 관사촌, 테미오래는 원도심 상권을 무대로 펼쳐질 이번 대전 0시 축제와 연계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의 폭을 확대하고, 명실상부한 대전의 꿀잼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기대한다.

심야 행사인 만큼 참여자는 만 16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2인 1팀 기준 50팀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팝콘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 또는 기획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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