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8월3일~6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촉진 도모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촉진 도모
[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입가격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행사를 시행한다.
31일 태안군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이나 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등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담당직원 확인 후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구매액이 3만4000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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