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전국 최고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7.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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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정당리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에서 잎들깨 우량종구 생산용 종자를 관리하고 있다.
안면읍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는 전국 40%의 생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안면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가 전국 최고의 종자생산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태안군은 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종자 생산량은 7톤으로 향후 잎들깨 생산 주산 단지인 충남 금산군과 경남 밀양시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품종은 잎들깨 1호, 풍년, 만추, 남천, 소임, 상엽 등 다양하며 올해부터 ‘동글이’ 품종이 추가 재배 중이다.

한편 군은 태안지역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종 품질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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