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소비촉진 이벤트
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소비촉진 이벤트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7.3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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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월 진행… 캐시백 3%→7% 상향, 월 30만원 한도는 유지
대전사랑카드 이벤트 홍보 이미지.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시는 30일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두달 동안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1일 개최 예정인 ‘2023 대전 0시 축제’와 9월 추석을 맞아 즐거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됐던 기본 캐시백은 행사 기간 내 7%로 상향 제공된다. 충전한도는 기존처럼 월 30만원이다.

이번 캐시백 행사로 복지대상자가 연매출 5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충전금 사용 시 7% 캐시백, 연매출 5억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사용 시 10% 캐시백을 받는다.

또한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1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1일 1만원 이상 대전사랑카드 사용자를 주 1회 추첨해 정책수당 1만원이 제공된다.

이밖에 대전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구매 회원 선착순 5000명에게 웰컴쿠폰·적립금 혜택이 제공되고, 최대 7만원·30% 쇼핑쿠폰이 지원된다.

특히 0시 축제기간인 8월11일부터 17일에는 ‘반값 DEAL’이 진행돼 50% 할인된 금액으로 행사상품이 제공된다.

대전사랑몰에선 행사기간 외에도 상설 할인코너 ‘특가ON’, 중고·리퍼상품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인 ‘가치소비 FESTA’를 운영 중이다.

또 지역공동체 강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사랑기부제’가 추진된다. 이는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시에서 지원해 시민이 선택한 동(洞)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사랑카드 앱에서 8월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선자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대전사랑카드 이벤트 추진을 통해 다가오는 8월 ‘0시 축제’와 9월 ‘추석’에 경제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며 “동네사랑기부제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과장은 “앞으로 개최예정인 2023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비롯한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진작 행사와 연계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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