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태권도대회 금 3, 은 1, 동 1, 종합우승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 오정중학교 태권도팀이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오정중학교가 금 3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자중학부 페더급에 참가한 이서진은 파죽의 5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대구 대곡중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라이트급 지영진과 헤비급 양승권은 매 경기 차분한 경기운영을 통해 결승에 올라 강원 예람중과 강원체육중 선수를 각각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중 미들급 강시진은 은메달, 남중 L-웰터급 배수현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지근배 지도교사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배영두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대전 태권도의 긍지와 저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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