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불가리아 대원들이 한국영상대에 여정을 풀었다.

8일 한국영상대학교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불가리아 대원들이 학교 기숙사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 수용된 가운데 세종시를 방문하는 불가리아 스카우트 대원 37명이 한국영상대 생활관에서 지내기로 했다.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시측과 협력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은 세종시청에 도착해 환영식에 이어 K-푸드 만들기‧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체험하고 한국영상대에는 오후 9시 입소했다.

학교 관계자는“정부 및 세종시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대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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