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 대전청 최초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대전서부경찰, 대전청 최초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8.17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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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관리기간 운영 등…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목표
대전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 경찰관이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권 최초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 조치됐다.

17일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윤동환)는 최근 음주 후 면허취소 수치 상태로 무보험 화물차량을 운전한 피의자 대상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상습 음주운전 전력자로 재범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음주운전자 차량을 압수 조치했으며, 이는 대전권 최초의 사례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로 인해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큰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사례라고 판단된다”며 “다시 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찰은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교통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경찰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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