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신임 이영택 감사관 내정
충남교육청, 신임 이영택 감사관 내정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8.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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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자, 통계청ㆍ국민권익위 등서 탁월한 감사 능력 인정받아
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 혁신ㆍ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적임자”
충남교육청 신임 이영택 감사관.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다음달 1일자로 신임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이영택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개방형 감사관(3급 상당 부이사관)에 여섯 번째로 임명되는 신임 이영택 감사관(54)은 다음달 1일부터 2년 동안 감사계획 수립 및 조정‧처리 등 감사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개방형 감사관을 공모했으며, 신임 이 감사관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이 감사관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통계청 감사담당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담당관·행동강령과장 등 보직을 거치면서 전략적인 반부패청렴계획 수립·시행, 부패영향평가제도·공무원행동강령 운영 총괄 등 감사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임 감사관은 탁월한 공직경험을 되살려 충남교육을 혁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업무를 추진하는 동시에 구성원들과 상호협력해 충남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감사관 공개모집에 18명이 지원했고,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의 개방형직위 채용절차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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