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이스포츠 ‘LCK 서머 결승전’ 대전서 개최
국내 최대 이스포츠 ‘LCK 서머 결승전’ 대전서 개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3.08.17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 2전시장, 관람객 2만여명 방문 예상
펜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전 세계 500만명 온라인 시청할 듯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포스터.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전을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전시를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LCK 서머 결승전’을 통해 세계인에게 대전을 알리기 위해 플레이오프 시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 및 관광 홍보 동영상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 교통·주차관리, 치안유지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결승전에 앞서 LCK는 2023 LCK 서머 결승전의 부대행사인 '팬 페스타'를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해 사전 붐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팬 페스타에는 ‘찐팬 찾기', ‘LCK LoL든벨!',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어 19일 오후 3시에는 최종 결승 진출전 T1과 KT의 재대결이 펼쳐지고, 이 경기의 승자와 젠지와의 결승전이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이스포츠가 대전과 함께하는 순간을 늘 기다려왔다”라면서 “국내 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대전시를 세계적인 이스포츠의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CK 결승전 티켓을 놓친 사람들을 위한 뷰잉파티가 19일과 20일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있는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대전드림아레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