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예정, 장애인 인식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한남대 LINC 3.0사업단(단장 원구환)을 포함한 5개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6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용) ▲대덕구청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 ▲한남마중물협동조합(이사장 김철회)과 장애인 인식 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전은 9월 중순으로 예정된 가운데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등의 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일상에서 목격한 차별 사례 ▲장애극복 사례 ▲피해·슬픔·분노·요구·감사·협력·지원 문제해결에 대한 수기와 그림을 모집한다. 참가 작품은 심사를 통해 11월 시상식과 함께 6곳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인 장애인 차별 문제, 잘못된 인식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감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시민이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 등에 잘 담아 장애인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