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9.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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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대 LINC 3.0사업단 등 5개 기관 업무협약
9월 중순 예정, 장애인 인식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5개 기관이 장애인 인식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철회 한남마중물협동조합 이사장, 양수연 대덕구청 청년벙커센터장, 원구환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5개 기관이 장애인 인식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철회 한남마중물협동조합 이사장, 양수연 대덕구청 청년벙커센터장, 원구환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장애인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한남대 LINC 3.0사업단(단장 원구환)을 포함한 5개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6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용) ▲대덕구청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 ▲한남마중물협동조합(이사장 김철회)과 장애인 인식 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전은 9월 중순으로 예정된 가운데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등의 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일상에서 목격한 차별 사례 ▲장애극복 사례 ▲피해·슬픔·분노·요구·감사·협력·지원 문제해결에 대한 수기와 그림을 모집한다. 참가 작품은 심사를 통해 11월 시상식과 함께 6곳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인 장애인 차별 문제, 잘못된 인식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감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시민이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 등에 잘 담아 장애인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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