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립대학 최초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선정
충남대, 국립대학 최초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선정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9.1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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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식재산(IP) 경영 우수성 증명
특허청장상, 우수기관 현판 및 지식재산 포인트 수상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 (좌측부터) 이인실 특허청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충남대학교 교문 전경.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충남대학교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에서 지식재산 경영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립대학 최초로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2023년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하고 충남대 등 3개 대학과 2개 공공연구기관을 ‘2023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경영능력 진단과 지식재산 경영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최근 3년간 IP 경영 관리실적, 기관 발표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충남대가 국립대학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충남대는 특허청장상, IP경영 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지식재산 창출·유지 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3년간 7억5000만원 정도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았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는 IP 경영조직 운영을 통한 질적 특허출원 관리와 국가 및 지역전략산업 특허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3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대학 우수기술의 지역기업 이전은 촉진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대학과 공공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도에 신설된 포상제도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공공연구기관은 IP경영 우수모델 구축 및 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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