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봄] 윤성덕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추사 예찬’이라는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1786년-1856년) 유물 중 개인 소장품으로 구성된 특별전시를 오는 19일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26일까지 진행되는데 시선․안목․문예․감상․일상․수집 등으로 구성돼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관심과 수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수집가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있으며, 최초 공개되는 미공개 작품을 비롯한 20여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소장가 여덟분의 진귀한 유물을 추사의 고향 예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소장가의 높은 안목과 취향으로 모인 작품이 공간을 초월해 이번 특별전 관람객에게 추사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법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추사 예찬’ 특별전시 개막식은 9월19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윤성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