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충청지역본부 발대식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충청지역본부 발대식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9.15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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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인, 대전 12명, 충남북ㆍ세종 40여명 활동
“신지식인 발굴 및 봉사활동에 더 많은 기회되길”
(깃발 좌측부터) 박종기 대전 공동대표, 권기제 회장.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학력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한 능력에 따라 선출되는 신지식인들의 단체가 충청지역본부을 개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4일 (사)대한민국 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제)는 대전 중구 소재 유원오피스텔 9층에 충청지역본부를 개소하고, 대전․충남북․세종의 중부권에 신지식인 발굴 및 신지식인을 통한 지역봉사와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지역본부의 공동대표로는 박종기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대전 대표가 맞기로 했으며, 100여명의 신지식인과 그 관계자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신지식인은 대한민국 정부가 1999년 2월부터 선발한 인재로서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으로 정의하며, 주로 각종 전문분야에서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면서 사회의 긍적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현제 우리나라에는 3400여명이 신지식인에 등록돼 있으며, 대전에는 12명, 충남북과 세종에는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충청권 공동대표를 맡은 박종기 신지식인은 주업종이 미용분야로 특히 아이롱 부분(고대 머리손질)이 전문으로 이 분야 실용신안을 10여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미용의 아이롱 부문에는 최고 권위자로 신지식인에 선출됐다.

대전본부 주요인물 오영세 (전)대전시의원, 박종기 대전회장, 고강철(동구미용협회장)․임종성(탈모마까리 대표) 신지식인.
대전본부 주요인물 오영세 (전)대전시의원, 박종기 대전회장, 고강철(동구미용협회장)․임종성(탈모마까리 대표) 신지식인.

박 공동대표는 국제프로아이롱협회장을 겸임하면서 미용인들의 권익보호와 전문화된 미용인 양성을 위한 전문지식 전파을 위해 전국에 각종 세미나와 미용관련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강의 및 봉사활동을 통해 각종 단체 및 지자체장의 포상 및 감사장만도 100여차례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충청권 공동대표에 선출된 박종기 신지식인은 “신지식의 기본은 자신의 지식을 남들에게 알려서 함께 공동의 발전을 만들어 가려는데 있다” 면서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서 신지식인 발굴 및 전문분야인 미용을 통한 지역 봉사활동에 더 많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상 신지식인은 시도지사가 신지식인 대상자를 발굴해 관련 정부기관에 보고하고, 이에 대를 심의한 후 행정자치부에 각각 추천된다. 하지만 관련자나 선발되고 싶은 자는 소속된 시․도에 심의를 요구할 수 있어 각 협회에서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방식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을 연말에 90여명내의 인재가 선발되고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신지식인 1호는 심형래 개그맨이자 감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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