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 참여
충남대병원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 참여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9.2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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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디칼 R&D포럼 2023년도 하반기 이사회서 적극적 의지 표명
(사)메디칼 R&D포럼 2023년도 하반기 이사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0일 대전 서구 만년동에서 열린 (사)메디칼 R&D포럼 2023년도 하반기 이사회에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메디칼 R&D 포럼은 의생명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 소재 6개 종합병원 및 대덕특구 내의 7개 정부출연연으로 구성된 의생명과학전문 연구협력 단체로 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을지대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보훈병원·대전한방병원과 전자통신·기계·표준·생명공학·한의학·화학·안전성 평가 분야의 정부출연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번 메디칼 R&D 포럼 하반기 이사회는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으며,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의 ‘바이오산업의 글로벌일류도시 대전, 바이오산업 추진현황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졌다.

또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 사업에 관한 논의와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관한 정보 공유가 있었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K-바이오 대표 글로벌클러스터 모델 구축·완성’을 목표로 첨단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업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K-켄달스퀘어 조성사업 기본구상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대전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K-바이오 대표 글로벌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학분야 발전을 선도하며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병원장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의 취지는 공감하는 바이다”라며 “국가거점 국립대 의과대학과 다수의 대학병원이 갖고 있는 풍부한 의료인프라를 활용해 천문학적인 국가자원 및 예산을 절약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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