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경기도 이천시가 주최한 ‘2023 이천시 메타버스 공모전’에서 중국어과 전하연, 사민경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로 소통․교감하는 것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이천을 홍보할 공간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6~7월 두 달간 진행됐다.

세부주제는 ▲이천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꽃 등 4대 축제 중 1개 ▲1일 또는 1박2일 관광코스 구성 ▲주요 관광지(나만의 이천 관광지) 등으로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인 제페토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모했다.

한밭대 전하연, 사민경 학생은 1박2일 이천 여행을 주제로 ‘2023년에 떠나는 이천 여행’을 영상에 담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밭대 중국어과 학습동아리 ‘공명(共鳴)’(정주영 지도교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학생은 앞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23 학생리그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창의설계 경진대회’,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대회 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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