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장에 조성남 전 중구문화원장 임명
대전문학관장에 조성남 전 중구문화원장 임명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10.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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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대전문학관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갈 것”
조성남 전 중구문화원장이 제9대 대전문학관장으로 취임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17일 제9대 대전문학관장으로 조성남 전 중구문화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조성남 관장은 임기 2년동안 대전문학관을 대표해 문학관 운영 전반에 걸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대전문화재단은 “조성남 관장은 대전일보, 중도일보 등 언론사 활동 이력과, 대전문화원연합회장, 대전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한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깊은 이해와 책임을 갖춘 인물”이라며 “앞으로 지역 문학계를 소통과 화합으로 대전문학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 관장은 대전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전일보를 거쳐, 중도일보 논설위원 및 편집국장, 대전대 겸임교수, 15, 16대 중구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 ‘선화동이야기’, ‘은행동이야기’, ‘100년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등이 있으며, 대통령 표창(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자문위원),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지역문화발전 공로), 대전시 문화상(언론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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