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의원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 발언, 큰 의미 없어”
윤창현 의원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 발언, 큰 의미 없어”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3.11.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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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위원장 개인적인 생각, 정해진 것 아무것도 없어"
윤창현 의원이 8일 대전시의회에서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는 조경태 위원장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큰 의미는 없다고 주장했다.
윤창현 의원이 8일 대전시의회에서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는 조경태 위원장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큰 의미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윤창현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7일 조경태 위원장이 발언한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가 큰 의미가 없는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8일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인 윤창현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에 관한 질문에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는 (조경태0 위원장 개인의 생각을 발언한 것으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발언 자체에 큰 의미는 없으며 아직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 중인 단계로 충분히 관심의 대상이 됐을 때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뉴시티 프로젝트에서 대전-세종을 비롯한 중부권 통합, 금산 편입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며, 조 위원장의 대전-대구 초광역 메가시티‘ 또한 큰 의미가 없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충청권이 배제됐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위원장 발언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며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관심을 받을 때 조금씩 하다가 금방 해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뉴시티 프로젝트가 선거 전 이슈몰이용 홍보성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결국 중요한 것은 주민의 의견”이라며 “국민들의 바람을 잘 반영한 아젠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열기가 모이면 빨리 해결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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