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장애’ 대국민 사과
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장애’ 대국민 사과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11.28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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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40분 완전복구 정상 운영 중
성창훈 사장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 운영
한국조폐공사 사옥 전경.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4일 오후 1시57분 발생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당일 오후 8시40분 완전히 복구돼 정상 운영 중이라며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밝혔다.

26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현재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해 시스템 정상화 이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성창훈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폐공사는 사고발생에 대해 임직원 공동명의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 전문을 게재했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으신 국민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시스템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적인 정기점검도 서비스 이용이 적은 야간 또는 주말 시간대에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테스트 전용 데이터 저장공간을 별도로 운용해 작업 점검 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작업통제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인 ITSM(IT Service Management)을 도입해 IT 서비스 관리 표준운용 절차를 곧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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