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충남지부 창립대회 3일 개최
김대중재단 충남지부 창립대회 3일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12.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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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신관동)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
박수현 지부회장, 15개 시‧군 지회장‧창립추진위원장, 고문단 임명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 웹자보.
김대중재단 로고.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청남도지부가 3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지부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겸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충청남도지부회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회장 및 창립추진위원장,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회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 예정이다.

박수현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회장은 환영사에서 "2024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고난을 딛고 마침내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 정신으로 대한민국 도약의 역사적 물줄기를 바꾸신 그 분의 혜안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박 지부회장은 창립대회의 슬로건인 '민주ㆍ민생ㆍ평화'와 관련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설명한 뒤 "충청남도지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소통과 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존중의 가치를 지키고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정과 평등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민과 함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IT산업과 한류 문화강국의 기반 조성, 생산적 복지체제 구축, 남북관계 진전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정착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업적들은 김 전 대통령의 화해와 용서, 관용과 통합, 미래 통찰의 바탕 위에 이뤄졌다. 김대중재단과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는 ‘하나로 미래로’ 기치 아래 김대중 정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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