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전 정책수석, 대전 서구갑 출사표 “세대교체 아닌 세대보완”
이용수 전 정책수석, 대전 서구갑 출사표 “세대교체 아닌 세대보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3.12.0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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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장 전 정책수석비서관,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
이용수 전 정책수석비서관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22대 총선에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
이용수 전 박병석 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용수 더불어민주당 전 박병석 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오는 22대 총선에 대전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6일 이 전 비서관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서구 발전완성과 결실은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보완이 그 시작”이라며 “박병석 전 국회의장님과 20년간 함께해온 서구갑 지역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 발전을 위해 청년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에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정책에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전 비서관은 지난 20년간 박병석 전 의장의 인턴, 비서, 비서관, 보좌관 등을 거쳐 국회의장 정책수석으로 활동한 인물로 박병석 전 의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옛 충남도청 부지매입, 베이스볼 드림파크, 충청권 광역철도망,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국회 세종의사당 등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전시장과 충남지사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그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정무위원회나 운영위원회에 들어가 국회세종의사당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를 조기 완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모든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비서관은 1978년 서울 출생으로 배재대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박병석 의원의 인턴으로 정계에 입문해 비서와 비서관, 보좌관 등을 거쳐 일하는 국회법 개정 TF 위원, 국회 세종의사단 이전을 위한 TF 위원 등을 맡았으며, 박병석 의원의 의장선출 이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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