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 윤성덕 기자
  • 승인 2023.12.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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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갤러리 정안면서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표지.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전시 작품.

[공주=뉴스봄] 윤성덕 기자 = 2023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마지막 달, 충남 공주시 소재 갤러리 정안면에서 임성희 화백이 '밤이 깊을수록'을 타이틀로 관람객에게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시되고 있는 임 화백의 작품은 내년 1월7일까지 넉넉한 시간을 두고 작가의 성장과 시선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는 대표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임성희 화백은 자신의 페르소나를 애니메이션 '아케인'과 성인 '임'을 조합해 ‘아케임’으로 명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그의 전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의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시간을 꾹꾹 담아내고 있다.

작가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순간은 그의 표현대로 “마치 시간의 문을 열어 예술가의 심장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번 '밤이 깊을수록'에 전시된 작품들은 11점 모두 시간의 문을 열고 각각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그 이야기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어 관램객의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하리라.

아울러 임 화백은 “그 의미가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영감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작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고 자신을 대비하여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전시 작품.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전시 작품.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전시 작품.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전시 작품.
임성희 초대전 '밤이 깊을수록'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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