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30년 지역 토박이, 가슴깊이 파고드는 정치 실현 할 것"
조성호 "30년 지역 토박이, 가슴깊이 파고드는 정치 실현 할 것"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3.12.11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호 전 서구의원, 제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지역구 출마선언
조성호 전 서구의원이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내년 총선에 대전 서구갑 지역구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이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내년 총선에 대전 서구갑 지역구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30여년 간 지역 토박이로 살아온 저는 의정경험, 지역 현안 등 그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로 출사표를 던지며 자평한 말이다.

11일 조 전 의원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서구갑 지역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화려한 공약과 언변으로 귀를 속이기 보다는 진정한 마음과 헌신으로 가슴깊이 파고드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을 뽑아주는 이유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신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잘 먹고, 잘 살게 뛰라고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발에 땀나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8대 대전 서구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명석고, 배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배재대 법무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전시 유도회 이사, 대명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