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신진영 윤석열대통령실 전 행정관이 제22대 총선에서 천안병 선거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12일 마쳤다.
신 전 행정관은 “천안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능력있는 새 일꾼’을 슬로건으로 제22대 총선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국정비전과 목표, 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한지 1년8개월이 지났지만 여소야대 정국이다 보니 개혁입법, 국정과제 등이 발목 잡혀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해결하기 힘든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가고 있다”고 적시했다.
아울러 그는 “천안은 서울, 세종·대전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발전축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며 “천안의 발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기에 천안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출마의 변을 내세웠다.
특히 그는 “천안은 근현대사가 시작된 이래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성환종축장 부지의 첨단 대기업 유치, GTX-C 노선 천안 연장, 중부권횡단철도 건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큰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는 “국회, 도청, 시청, 대통령실 등에서 쌓은 노하우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시민들과 진정 어린 소통과 낮은 자세로 바닥부터 쌓아올린 행정과 현장정치 경험을 천안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전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야당 일색인 천안 정치지형을 바꿔 힘있는 여당의원으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이끌어내겠다”라며 “천안을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하고 사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천안을당협위원장, 천안시 정책보좌관 등 다양한 행정과 입법경험이 있으며 30여년 동안 천안에 살면서 천안을 잘 아는 현장전문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