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시당, ‘서울의 봄’ 단체관람
민주 대전시당, ‘서울의 봄’ 단체관람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12.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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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반드시 악을 응징한다는 믿음과 비극의 역사 잊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당원들과 함께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했다.

서구 탄방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대전당원들과 함께하는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에 앞서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12ㆍ12사태 당시 악이 승리했다. 선과 악의 대결에서 완벽하게 악이 승리했지만, 훗날 전두환 ·노태우 등 쿠데타의 주역들은 반란죄로 처벌을 받았다”며 “영화를 통해 역사는 긴 호흡으로 보면 선이 승리하고 악은 반드시 응징된다는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44년 전 군화에 민주주의가 짓밟힌 '서울의 봄'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민주화의 꽃을 짓밟고 어떠한 비극들이 일어났는지 우리 근현대사의 암흑기를 정면으로 바라봐야 한다. 비극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한다”고 영화관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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