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서 트램 운영시 애로사항 시찰 등 성과 있어, 외유성 논란 적절치 않아"
이 의장, 내년 2월 자매도시 삿포로에 축제 참여의사 밝혀 "0시 축제 접목할 것"
이 의장, 내년 2월 자매도시 삿포로에 축제 참여의사 밝혀 "0시 축제 접목할 것"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장이 시의회의 잦은 해외출장과 관련된 외유성 논란 및 보도를 반박했다.
28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의정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시의회의 해외출장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외유성이라는 단어를 뺐으면 좋겠다”며 “의장으로서 시찰 및 연수를 같이 간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해외 트램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하수처리시설 등을 시찰하고 집행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해외출장에 외유성이라는 단어는 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논란이 된 복환위의 일본 후쿠오카 방문에 대해 “시설공단과 같이 갔는데 복환위 위원들이 일정이 소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며 “자세한 것은 보고서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내년 2월3일에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내년에 대전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0시 축제에 접목할만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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