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빼달라” 이상래 대전시의장 해외출장 논란 정면 반박
“외유성 빼달라” 이상래 대전시의장 해외출장 논란 정면 반박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3.12.29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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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서 트램 운영시 애로사항 시찰 등 성과 있어, 외유성 논란 적절치 않아"
이 의장, 내년 2월 자매도시 삿포로에 축제 참여의사 밝혀 "0시 축제 접목할 것"
이상래 대전시의장이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의정결산 기자간담회서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이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의정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장이 시의회의 잦은 해외출장과 관련된 외유성 논란 및 보도를 반박했다.

28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의정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시의회의 해외출장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외유성이라는 단어를 뺐으면 좋겠다”며 “의장으로서 시찰 및 연수를 같이 간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해외 트램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하수처리시설 등을 시찰하고 집행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해외출장에 외유성이라는 단어는 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논란이 된 복환위의 일본 후쿠오카 방문에 대해 “시설공단과 같이 갔는데 복환위 위원들이 일정이 소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며 “자세한 것은 보고서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내년 2월3일에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내년에 대전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0시 축제에 접목할만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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