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10㎞ 방역대 설정… 정밀검사, 초동역학조사 실시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신가리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지난 6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전국 발생현황으론 고병원성 전남 7건, 전북 18건, 충남 아산 1건 등에 이어 27차다. 농가는 산란중추 2개동에서 14주령 및 18주령 총23만9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날 2주에 1회 실시되는 정기검사를 통해 H5형 확인을 확인하고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의뢰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가축 등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통제를 강화하며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했다. 방역대의 전업규모는 23호에서 153만6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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