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승리해 대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큰 정치를 하겠다”
4월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조성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밝힌 포부다.
11일 열린 조 후보의 개소식에는 강노산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와 김용겸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조수연 대전 서구갑당협위원장, 이재경 대전시의원, 이덕규 대전 서구의정회장, 박희창 전 서구의원, 하재복 전 중구의장 등 대전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회에 있었던 경험을 살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겠다”며 “대전 서구를 청년들이 모이는 도시,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 인구가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대전 서구갑당협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강력한 라이벌인 조성호 예비후보가 소원성취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조성호 예비후보가 소원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명석고, 배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배재대 법무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7~8대 대전 서구의원,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전시 유도회 이사, 대명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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