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ㆍ충남대, 글로컬대학30 및 통합 추진 합의문 서명
국립한밭대ㆍ충남대, 글로컬대학30 및 통합 추진 합의문 서명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4.01.31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ㆍ이진숙 충남대 총장, 직접 만나 ‘전격 합의’
충남대-국립한밭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추진을 위한 합의문 서명식.
국립한밭대-충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추진을 위한 합의문 서명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와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 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31일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충남대학교-국립한밭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 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최선의 혁신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 ▲글로컬대학30 사업기간 내 통합대학이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 ▲글로컬대학30 사업계획 및 대학 간 통합계획 수립은 등가의 원칙하에 상호존중과 신뢰 기반 ▲대학혁신의 성과가 지역혁신으로 확산되는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캠퍼스 특성화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양 대학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양 대학 구성원의 이견에 대해 상호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양 대학은 23일(국립한밭대), 25일(충남대) 각각 개최된 학무위원회를 통해 통합기반 혁신을 중심으로 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재추진에 대해 결정했으며, 후속 사항으로 30일 학무위원회를 열어 합의문의 내용 및 문구를 각각 심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용준 총장과 이진숙 총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직접 만나 해당 합의문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합의문을 바탕으로 양 대학은 통합기반 혁신을 중심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계획 수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