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국민생명 책임지지 못할 거면 즉각 물러나라”
김연 “국민생명 책임지지 못할 거면 즉각 물러나라”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02.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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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연 천안병 예비후보 논평
더불어민주당 김연 천안병 예비후보.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연 천안병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책임지고 싶지 않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라면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날 김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렇게 국민에게 야박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여태껏 없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 등 159명이 어이없이 희생된 사회적 참사의 진상이 밝혀지는 것이 그리도 두렵냐”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은 희생자를 두 번 죽이고 유가족의 억장을 무너트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이렇게 파렴치한 짓은 못한다”며 “유가족이 진정한 희망은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재발방지 대책인데도 보상이나 원하는 집단으로 매도하면서 국민을 갈라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단 한 사람도 진정 어린 사과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태도와 뻔뻔함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민심을 거부하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돌아가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라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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