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대전미협 지회장 “회원 곁에서 함께하는 미협 만들 것”
김인환 대전미협 지회장 “회원 곁에서 함께하는 미협 만들 것”
  • 윤성덕 기자
  • 승인 2024.02.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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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 제20대 김인환 지회장 취임
대전미협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김인환 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전미협 제19대 및 제20대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
대전미협 제20대 김인환 지회장.

[대전=뉴스봄] 윤성덕 기자 = 대전미협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김인환 지회장이 취임했다.

2일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는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전임 라영태 지회장 이임식 및 신임 제20대 김인환 지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신임 김인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거의 귀감 되는 것들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적으로 거듭나는 대전미술협회를 만들겠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최상의 대전미술협회를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행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지회장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의 하나라고 꼽았다.

이어 그는 “대전미술협회가 소통과 화합의 산실이 되도록 자리매김하겠다”며 “상처의 그 흔적도 보듬어 재발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으로 하나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일성했다.

또 그는 대전미협이 대외적 위상에 걸맞도록 “각 기관과의 협약(MOU) 체결을 통해 전시장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미술협회와 각 기관이 상생하며 대전미술의 위치를 공고히 다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밝혔다.

특히 그는 미협의 난제인 낮은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미술협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와 임대사업을 통해 재정의 안정을 꾀하겠다”며 “이런 사업을 추진함으로 협회의 재정 자립도와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인환 지회장은 “지회장으로서 모든 임원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소외된 회원이 없도록 회원 곁에서 함께 하는 미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인환 지회장이 대전미협의 발전방향을 밝히고 있다.
대전미협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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