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소상공인은 민간경제의 뿌리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
이은권 “소상공인은 민간경제의 뿌리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2.0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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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대전 중구 예비후보, 청년 소상공인들과 만나다
미성년자 주류 판매 관련 ‘청소년 보호법’ 등 고충 제기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5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대전지역 청년 소상공인 30여명과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해도 업주가 처벌받고, 어렵게 구한 아르바이트생이 단순 변심으로 일하기 싫다며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아 영업에 피해가 발생해도 보호받지 못한다”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법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미성년자 주류 판매 처벌 관련 법안은 현재 개정 중에 있으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22대 국회에 등원한다면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은 민간경제의 뿌리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국민의힘 중앙당이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31일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과 금융 접근성 개선, 금융비용 부담 감소 등을 포함한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 기조에 발맞춰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자영업에 관련해선 여기 계신 여러분이 제 선배”라며 “여러분이 이런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정책에 관련해 평시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준다면 충실히 검토하고 더 나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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