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변화’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서구(을)의 ‘30년 대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췄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지역발전이 외면받은 만큼 ‘유능한 일꾼’이 ‘유쾌한 변화’를 통해 ‘상전벽해’할 서구(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7일 서구미래캠프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 출마 예정자와 지지자 등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 정명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재경 행정자치위원장 등 전직 시구의원들과 ▲동구 윤창현 ▲대덕 이석봉 ▲중구 강영환 ▲서구감 김용경, 조성호, 조수연 ▲서구을 강노산, 조성천 등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모든 변화는 저항을 받는다’는 앤드류 매튜스의 말을 일부 인용하면서 서구(을)의 최대 화두인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둔산 신도시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둔산 신도시는 엑스포 이후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미래 30년의 대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그러나 현재 상태로는 안된다. 고인물 퍼내고 새물 받고, 정치꾼 걷어내고 일꾼을 뽑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저의 상전벽해 서구(을) 프로젝트가 새로운 변화에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동주택 재개발·재건축과 정부에서 선물로 준 CTX를 통한 둔산역 설립, 둔산 BRT 순환노선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미래상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