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진동규 겨냥해 '신경전'
윤소식, 진동규 겨냥해 '신경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4.02.1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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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식 전 대전 경찰청장 VS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경선 확정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전 유성갑 공천권을 두고 진동규 예비후보와 맞붙는 가운데 "저는 정치 신인 가점을 받는 중앙당이 요구하는 후보"라고 자평하며 신경전에 돌입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전 유성갑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유성갑에서는 대전경찰청창 출신인 윤소식 예비후보와 재선 유성구청장을 역임한 진동규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19일 윤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공관위가 동일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에서 3회 이상 낙선자에게는 경선 득표율에서 30%를 감점 적용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같은 당 소속의 예비후보였던 여황현 대전시당 노동위원장도 사퇴 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경선에 자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민주당에서 본선 주자로 누가 올라오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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