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고령자 일자리 확대’ 약속
양홍규, ‘고령자 일자리 확대’ 약속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4.02.20 0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대전서구(을) 예비후보 “고령자 사회활동 확대는 시급한 시대과제”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는 ‘고령자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사회참여 등 일자리제공 및 복지확대’ 공약을 약속했다.

19일 양홍규 예비후보는 “65세 이상 고령자인구 비율이 20%에 육박함에 따라 고령자의 사회활동을 확대하는 법안개정이 시급한 시대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60세 이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기존 고용증가율에 따른 법인세 감면혜택에서 고용인원 수에 따른 감면으로 개선해 60세 이상 직원 채용 기업의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노인일자리 주관부서를 보건복지부에서 고용노동부로 이관해 노사발전재단 등 산하기관을 활용한 고령자 일자리 제공, 재취업 지원 등을 확대토록 개선할 것”이라고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기존 정부의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제도에서 인증제도로 개선해 인증업체에 대한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을 추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업의 고령자친화 직무개발에 자발적인 노력을 확대토록 유도해 고령자 일자리 확대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란 계획이다.

또한 그는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지역축제 시 시니어 감시단, 기 공약한 문화창작발전소 시설운영, 자살·폐업 등 시대적 문제해결을 위한 경험있는 시니어 상담사 등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란 지역에서의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고령층 대상 복지는 건강진단 2년 1회에서 매년시행, 노인대학 방학 시 1인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식사제공 등 시설을 운영하고, 기 공약한 대전학사를 활용한 노인대학과정 운영 및 나들이시설로 활용해 지역 고령층의 복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