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의 “사람 박정현을 소개합니다”
박정현의 “사람 박정현을 소개합니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4.02.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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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캠프 개소식… 공식행사 대신 ‘시민과 만남’ 가져
박정현 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전경. 
박정현 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치인이 아닌 사람 박정현'을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박정현 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박정현 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덕구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25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지지자들과 담소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개소식에는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장종태·이지혜 서구갑 예비후보, 대전중구청장 조성칠 예비후보 등을 비롯해 대덕구민 등 지지자 500여 명이 방문해 박정현 예비후보와 함께했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오늘은 공식적인 정치인 박정현이 아닌 사람 박정현을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대화의 일성을 뗏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24+24+24’라는 숫자의 의미를 설명하며 “첫 번째 24년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시간, 두 번째 24년은 내가 배운 내용을 시민운동 영역에서 펼친 시간, 세 번째 24년은 시민운동에서 배운 민주주의, 분권, 생태, 평화의 가치를 정치영역에서 펼치는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의 터전은 현장이었다. 시민운동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을 만났고, 정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현장에서 주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화하고 추진했다”고 술회했다.

이어 그는 “저는 양극화 불평등 문제해결, 기후위기 문제해결, 자치분권 등 지역을 살리는 일에 관심이 많고, 정치영역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선7기 대덕구청장 재임 시 이 일들을 중심으로 대덕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역량 강화를 통한 행복한 대덕을 만드는 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인은 민주주의자, 소통, 역사의식, 통찰력, 포용 등 다섯 가지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며 “더 나은 대덕, 더 나은 대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실력 있게 일할 박정현, 정치를 함에 있어 가치를 잊지 말고 현장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박정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덕구청장, 문재인대통령후보 대전선대위 공동대변인, 대전시의원,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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