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를 예술로 물들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를 예술로 물들이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03.07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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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내내 5개 공주 작가전 개최
‘올해의 사진 작가전 포스터.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2024년에 아트센터고마에서 다양한 ‘2023 공주 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2023 공주 작가전’은 지난해 아트센터고마 수해로 인해 연기됐던 올해의 사진 작가전, 이 시대의 사진 작가전, 차세대 작가전, 올해의 작가전으로 3월 내내 공주시를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의 사진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 사진작가를 선정해 작품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일까지 ‘임혜옥 금강전’을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임혜옥 작가의 기획초대전은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금강 사진을 찍는 것으로부터 시작했고,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서 무수한 금강의 모습을 포토콜라주 작업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시대의 사진 작가전’은 추천 및 심의를 통해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원로 사진작가의 회고전을 개최함으로써, 공주 미술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후학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김혜식 -甕獨讀 (독독독) 흰 바람벽으로부터- 전’이 열린다.

‘차세대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작품전시 및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도유망한 지역작가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에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7일부터 17일까지 ‘이수아 기억의 집적전’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작가전’ 또한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해 작품전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삼공일공 자고전’이 열리며,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윤희수 시간의 배꼽전’이 열린다.

이 전시들은 모두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에 진행되는 작가전이 공주지역의 훌륭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작용하고, 품격 있는 공주문화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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