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문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당후사’ 사퇴
이광문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당후사’ 사퇴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4.03.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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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익보다 당의 승리와 중구 발전이 우선”
이광문 예비후보가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광문 예비후보가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문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11일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이광문 예비후보는 "중구의 발전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의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현시기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토로하며 “하지만 중앙당의 전략공천이 결정되고 저를 포함한 6명의 예비후보들의 노력은 허사가 됐다”고 전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깊은 성찰 끝에 개인의 이익보다 당의 승리와 중구의 발전을 우선시 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원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한목소리로 외쳤던 6명의 예비 후보님께 진정어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큰 바다에서 함께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동료 예비후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광문 예비후보는 “4ㆍ10선거에서 "검찰독재, 친일매국, 민생외면, 경제파탄!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자”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중구청장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혀 사퇴 이후에도 민주당의 승리와 대전 중구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쓸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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