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인해 개화시기와 맞지 않아 변경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장 김재훈)는 이상기후로 인해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24일 축제기간을 다음달 6일과 7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재훈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개화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다”며 “부득이하게 축제장소 구간인 연춘리~은석초까지 벚꽃 개화시기와 맞춰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위례벚꽃축제 장소는 용암리 32-5번지 외 5필지(약 5346평)로 은석초등학교와 500미터 내에 있으며, 지난해와 동일한 위치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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