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골목상권에서 도시활성화를 배우다
행복청, 골목상권에서 도시활성화를 배우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4.03.26 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대 모종린 교수 초빙, 행복 정책아카데미 개최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 주제 특강
김형렬 행복청장(좌측 여섯 번째)이 모종린 교수(좌측 다섯 번째) 및 행복청·LH 직원들과 함께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좌측 여섯 번째)이 모종린 교수(좌측 다섯 번째) 및 행복청·LH 직원들과 함께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정책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정책아카데미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가치 발굴을 통한 도시 활성화에 대해 강연했다.

김형렬 행복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참석해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복청의 역할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해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할 것”이라며 “도시 활성화를 넘어 실질적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다음달 15일 문화·예술 분야의 ‘정우철 전시해설가’에 이어 5월1일 소통·홍보 분야의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정책아카데미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