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 거쳐 선정해
민사경 김병곤, 정보화담당관 양창국, 회계과 이현정
민사경 김병곤, 정보화담당관 양창국, 회계과 이현정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표본이 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 3명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올해의 청렴공무원은 민생사법경찰과 김병곤 주무관, 정보화담당관 양창국 주무관, 회계과 이현정 주무관 등 모두 세 명이다.
김 주무관은 환경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배출 시설 단속 등 엄정한 행정법규 위반단속으로 법질서 확립 등 공사에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해 자신보다 조직의 청렴성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양 주무관은 정보보호 업무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 국제공인정보시스템 대전지부 결성 운영, 통신회선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 등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이 주무관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업무추진,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 투명하고 능동적인 업무수행과 특히 어린이 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생활을 실천해 왔다.
이동한 감사관은 “올해의 청렴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인사우대, 시정백서에 인적사항과 공적내용의 영구기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8년부터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1명이 배출됐다.
심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시 노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후보자에 대한 현지실사와 공적사항을 내부행정망 등을 활용한 공개검증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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