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접수
대전 중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접수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1.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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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한 달여 빨리 시작, 1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접수
대전중구청 전경.
대전중구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중구는 정부 일자리 조기 집행 계획에 맞춰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예년보다 한 달여 빨리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고 선발 절차를 거쳐 참여자 선정 후 2월 초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크게는 3가지로 세부적으로는 총 40개의 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지원과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참여자 2917명 ▲제조판매, 공동작업 서비스형 등 시장형 사업참여자 376명 ▲인력파견형 사업참여자 132명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회서비스참여자 109명 등 총 3534명의 노인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가, 나머지 유형의 사업참여자는 만 60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로 가구별 소득과 참여경력, 세대구성현황, 활동능력 등 정해진 선발기준에 따라 적격자를 선발 후 이달 말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 참여로 활기차고 건강한 제2의 인생을 펼치시길 바란다”며 “노인이 행복하고 공경받는 도시가 되도록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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